방콕에서 생필품 쇼핑 1탄 - 세탁 용품, 락스 (feat.고메마켓)

여러 포스팅들에 방콕 여행자를 위한 쇼핑리스트는 많이 올라와 있지만,
방콕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한 쇼핑 정보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획한 방콕에서 생필품 쇼핑 1탄!
그리고 ★추천 아이템★! 
피부에 덜 자극되는 아이에 좋은 세제, 

찾아 헤맸던 락스,

바로 알려드릴게요.

 

 

1. 세탁 세제

(액체 세제 추천!)(추천 템은 아래에 있습니다!)

 

세탁 세제는 크게 가루와 액체로 나뉘긴 하지만, 보통 요즘은 액체세제를 많이 쓰시더라구요. 

물에도 금방 풀어지고 잔여 세제도 적은 편이라 저도 액체 세제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루세제를 찾으신다면 이런 종류의 세제들이 있습니다.

가루 세탁 세제들. 엄청 종류는 많아요.

이제 액체 세제에 대해 이야기 하기 전에, 
헷갈릴 수 있는 세제에 관련된 용어들 설명 먼저 드리겠습니다.

세탁 세제
(Wash Liquid, Fabric detergent, Fabric Wash)

: 일반적으로 쓰이는 세탁 세제 

섬유유연제/피죤

(Fabric softner)
: 헹굼 단계에 넣는 향기 첨가, 정전기 방지

울샴푸/중성세제
(따로 영어 이름없이 Fabric wash로 혼용)
: 중성 표현 확인 필요, 예-PH balanced

위의 명칭을 잘 구분해서 확인해주시고,
대표적인 상품들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태국에서 액체 세제는 다시 한번 두 종류로 나뉘어집니다.
‘일반 세탁 세제’와 ‘향기가 첨가된 세탁 세제’ 이렇게요.
향기가 들어갔다고 해서 섬유유연제라 생각하고 헹굼단계에 넣으시면 안됩니다.
향기만 첨가 되었을뿐, "세제"입니다. 
세탁 단계에 넣어 완벽히 헹굼이 되어야하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액체 세탁 세제들은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향기가 첨가된 세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우니 보고 당황하지 마세요. 저건 세탁 세제 다우니입니다.

언뜻보면 섬유유연제처럼 생겼지만, 
LAU LIQ, Detergent 등 세탁 세제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름도 다우니라서 헷갈릴 수 있지만 ‘섬유유연제 다우니’는 따로 있습니다.
★명칭을 꼭 확인해주세요. ★

향기있는 세제들은 향기를 위한 섬유유연제를 추가로 넣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태국이 건조한 도시는 아니기 때문에 정전기 방지를 위한 섬유유연제는 보통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향기세제를 사용해 본 결과 향기의 지속기간이 길지는 않아요.
기분일까요 역시 섬유유연제가 없다면 뻣뻣한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섬유유연제 넣기 귀찮다!
두가지 상품을 구매하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향기 세탁세제 추천합니다.

※ 향기 액체 세제 추천템 ※ 
제 경우 다우니(세제)의 향기가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위에 사진 상으로도 있지만, 세제 통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 일반 액체 세제 추천템 ※ 
일반 세탁 세제를 사용하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건 이 아이입니다.

“Usa”라는 이름을 갖고 있고 따로 영어로 길게 설명되어 있지는 않은데요,
이 상품 중에서도 동그라미 안에 있는 저 녀석!
“Dermatologically Tested”라는 마크를 달고 있습니다.
확실히 향기 없고 자극 없이 부드럽게 세탁이 되는 것 같아서,
4통째 사용중입니다.

꼭 같은 Usa 중에서도 확인 해주세요.

 

 

2. 섬유유연제

종류가 엄청나게 많지만 익숙한 다우니만 찍어왔네욥//

 

섬유유연제도 역시 종류가 많아요.
한국인에게 익숙한 다우니부터, 엄청나게 많은 섬유유연제가 있답니다.
익숙한 액체 형부터 캡슐형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 섬유유연제 추천템 ※ 
이녀석도 “Dermatologically Tested”된 아이입니다.

“Comfort”라는 상품 중에 꼭 마크를 확인해주세요.
하얀색 배경에 아기가 누워있는 상품입니다.
향기는 역하지 않은 부드러운 보송보송 향기입니다.
(향기는 개인 취향 차이가 있으니 감안해주세요.)

 

 

3. 울샴푸/아이 전용 세탁세제

보통 울샴푸는 니트와 같은 겨울 옷 세탁시에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현지 분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속옷 세탁이나 린넨 세탁시에 울샴푸를 사용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울샴푸는 한국처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되어있지 않아서,
여러 명시된 내용들을 읽어보셔야합니다.
세제나 섬유유연제와 다르게, 울샴푸들은 대부분은 영어로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명칭 자체는 Fabric detergent 등 일반 세제와 차이없지만,
중성이라는 명시가 되어있습니다.
PH balanced 등의 표시를 확인해주세요.

※ 울샴푸 추천템 ※ 아이 전용 세탁 세제 ※
울샴푸는 보통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가격이 붙어서 좀 비싸지만 역시 가성비를 체크 안 할 수 없죠.

저는 태국에서 이녀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기 전용으로 나와있지만 PH가 발란스 되어 있고 가격도 굳!

1년 넘게 이녀석을 사용 중인데 대만족입니다!

 

 

4. 청소용 락스

청소용 락스 한국에서 많이들 사용하셨죠???

락스 없이 청소하면 뭔가 청소가 덜 된 기분이랄까....

변기 청소는 특히 락스 없으면 불안감 만땅!

처음 방콕에서 이 제품 저 제품 찾아헤매다

한국 락스와 같은 녀석을 찾았습니다.

영어로 브랜드네임 Haiter 찾으시면 됩니다. 

파란색이 오리지널, 그 외의 색상은 향기가 첨가된 버전입니다.

 

 

오늘은 방콕의 세탁 용품들과 청소용 락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2탄에서는 청소 용품, 쓰레기봉투, 주방 세제로 찾아올게요!

 

그럼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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