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대중교통 (Grab 택시, 우버, BTS, MRT, 오토바이택시, 툭툭)

안녕하세요 [라이프 IN 방콕] 입니다.

방콕의 대중교통에 대해 소개시켜 드릴게요.

택시, 우버, 전철 모두 쭉쭉 따라오세요 !

 

 

1. 전철 : BTS, MRT, ARL

한국은 지상철과 지하철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전철이라고 부르는데,

태국/방콕은 지상철은 BTS, 지하철은 MRT, 공항철도는 ARL이라고 부른다.

이 세가지는 3개의 각기 독자적인 회사가 운영하고 있기때문에

조금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방법은 한국과 비슷하다.

방콕 내 다른 교통시설보다 이동거리대비 비싼가격을 자랑하지만

엄청난 방콕의 교통체증 속에 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게다가 항상 에어컨 빵빵! 너무 춥다!!덜덜!

※ BTS 관련 포스팅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 방콕의 전철 BTS 타기 (노선도, 첫차/막차 시간, 배차간격, 래빗카드)

▶ '래빗카드' - 방콕 교통카드 (충전, 잔액확인, 정기권)

 

 

2. 택시 TAXI

형형색색의 택시들. 모양새는 빨갛고 노랗고 핑크핑크하지만 한국의 택시와 똑같습니다.

원칙적으로 미터기 운행이지만 보통 관광객은 흥정으로만 태우려고 합니다.

특히 관광지에서 택시들은 터무니 없는 값을 부르기도 하죠.

방콕은 특히 승차거부가 불법이 아니기때문에, 

가까운 거리를 가는 손님이라면 대답도 없이 쌩 가버릴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태국/방콕 여행에서 필수 어플 : 그랩 Grab 이 있습니다.

그랩어플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볼게욥.

 

어플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 하면 바로 금액(택시는 범위로 나옵니다.)이 나오고,

택시 콜이 불러집니다. 잡힌 택시를 타고 위의 금액 범위 내에서 나온 금액으로 가면 끝.

저도 Grab을 굉장히 많이 이용하는데요 (무려 Gold 회원)

Grab 에서 택시는 잘 안 부르게 됩니다. 이유는..

1)잘 안잡힌다 : 흥정하면 더 높은 값으로 갈수 있으므로 그랩을 사용하지 않는 기사도 많다.

2)드라이버들이 영어를 잘 못 한다 : 거의 못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3)어플 내의 금액이 미니멈-맥시멈 으로 나오기 때문에 가끔 천천히 가는 기사들이 종종 있다.

 

 

3. 우버/그랩카 (feat. Grab car)

제 BTS 다음 최애 운송수단 입니다.

 

방콕에서 우버가 Grab Car 로 통합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그랩 어플 내에서 그랩 택시와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Grab Taxi와 동일한 어플에서 Grab Car(우버)를 부를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우버랑 똑같은 시스템으로 일반 승용차와 일반 운전자가 오는 시스템입니다.

일반 승용차기 때문에 당연히 어떤 택시등이나 스티커도 달고 있지 않습니다.

 

탑승할 때는 호출한 카의 넘버를 확인 후 택시와 똑같이 이용하면 됩니다.

Garb Car는 Grab Taxi의 맥시멈 금액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그렇지만 Grab Taxi와 비교했을때 Grab Car의 장점 들이 엄청납니다.

1)택시보다 상대적으로 깨끗한 차량 (복불복 가능성 있습니다.)

2)금액이 정가로 정해져 있어서 드라이버가 돌아가거나 일부러 천천히 운행하지 않는다.

3)드라이버들이 대부분 영어를 할 수 있다.

 

 

 

 

 

 

 

4. 오토바이택시 Moter cycle

말그대로 오토바이 택시. 모토싸이라고도 부르고 랍짱이라고도 부른다.

의외로 방콕의 대표 교통수단중 하나.

방콕의 엄청난 교통체증 아래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BTS, MRT 역 주변이나 큰 버스정류장 옆에 주황색 조끼를 입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 주황색 조끼에는 드라이버의 이름, 면허번호 등이 적혀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길에서 택시잡듯이 잡아도 되며, 소개드린 Grab 어플로도 부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단거리 (이웃역으로 넘어갈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웃역까지 20-30바트면 Ok~

그치만 엄청나게 위험하다....!!

신호도 안지키고 인도로 막 달림.....

운전자와 손님 모두 헬멧을 쓰는 것이 원칙이나, 손님용 헬멧을 구비하지 않았을 수도 있음. 

혹시나 헬멧없이 손님으로 타고 가다가 적발 될 시 헬멧을 미착용한 본인이 벌금을 내야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툭툭 Tuk-Tuk

태국, 그리고 방콕하면 떠오르는 귀여운 차 툭툭.

모양새는 귀엽지만, 안전성이나 가격은 귀엽지 않습니다.

툭툭은 현재 방콕에서 관광객을 타겟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해진 가격이나 미터기가 없기 때문에 흥정으로 움직이는데요

그랩카 또는 택시로 100바트에 갈 거리도 300바트 부릅니다..

그리고 당연히 안전벨트 없음. 길거리 매연 다 마심….ㅜㅜ

딱 방콕 온 기념으로 경험해보시는 분들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6. 버스 BUS

시내를 활보하는 버스를 보면, 

음 한국과는 조금 다른 버스군 싶은 버스가 있고 아니 저게 어떻게 달리는 거지 싶은 버스도 있어요.

가장 저렴한 이동수단이라고 해요.

모양새를 보면 저렴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만 들어요.

일반 에어컨 버스는 괜찮다고 하는데 한번도 시도를 못해봤네요 ㅠㅠ

 

 

 

방콕에는 그 밖에도 

다른 도시들을 연결하는 시외버스와 기차, 짜오프라야 강을 운행하는 수상버스 (Boat) 등이 있습니다만

보통은 위의 5가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겠습니다.

 

※ 각 교통수단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를 확인해주세요.

▶ BTS: 방콕의 전철 BTS 타기 (노선도, 첫차/막차 시간, 배차간격, 래빗카드)

▶ BTS: '래빗카드' - 방콕 교통카드 (충전, 잔액확인, 정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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